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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안질환


1. 정의

갑상선의 기능 이상 때 나타나는 눈의 질환으로서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 돌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으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 눈꺼풀의 이상으로 눈이 크게 떠지는 증상, 심한 경우는 시신경 장애로 인한 시력감소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상선 안(병)증, 그레이브스 안병증(Graves' OPHTHALMOPATHY)이라고도 합니다.


2. 증상

갑상선 안질환이 발생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눈이 붓고 결막이 충혈되고 이물감과 눈부심이 있거나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눈꺼풀이 치켜 올라가서 눈이 크게 떠지는 현상(안검견축)이 나타나고 사시가 되어 물체가 둘로 보이는 경우 (복시)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안구돌출로 인한 각막이상이나 시신경이 눌려서 손상되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갑상선 안질환 환자의 5% 정도로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3. 원인,병태 생리

갑상선 이상에 의한 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면역 체계에서 자신의 조직을 자신의 것이 아닌 것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점들도 많습니다. 자가 면역 반응에 의해 눈의 근육과 지방 조직에 물이 차고 부풀어올라서 안구 돌출이 생기고 심하면 시신경이 눌려서 시력 손상이 나타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장애가 생겨서 복시가 초래됩니다.
주로 중년 이후에 잘 발병하며, 흡연은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갑상선 안질환의 위험 인자입니다.


4. 진단

눈꺼풀이 붓고 치켜 올라가거나 눈이 튀어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전신적인 갑상선 검사와 더불어 안과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안과적인 검사로는 시력, 안구돌출 정도 검사, 색각 검사, 안압 측정, 시야 검사, 눈의 근육 움직임과 복시 검사 등의 간단한 검사를 안과 외래 진찰실에서 시행하고, 방사선과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CT)이나 자기공명 영상 촬영(MRI)을 시행할 경우도 있습니다.


5. 경과,예후

자연 경과를 보면 대부분은 처음 6~18 개월에 걸쳐 증세가 진행되고, 다음 6~18개월 간 진행된 정도가 유지되다가, 그 후 6~18 개월에 걸쳐서 점차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눈꺼풀이 치켜 올라간 것이나 결막 증상은 대부분 호전되나 안구 돌출이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장애는 잘 좋아지지 않으며, 이 과정에서 복시나 시력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전신적인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해서 치료를 받고 조절이 잘 되어도 갑상선 안질환은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갑상선 기능과 안질환의 경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병이 완전히 안정된 이후에도 눈에는 외관상으로나 기능적으로 이상이 남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수술로 교정하게 됩니다.


6. 치료

치료는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 증상, 미용상 문제, 시력 등의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시행하여야 하며, 병의 진행 및 경과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과적 치료와 더불어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갑상선 상태에 대한 내과적 치료도 병행하여야 합니다.

1. 내과적 치료
먼저 내과의 갑상선 전문의에 의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해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동시에 안과에서 2~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안과적 치료
대부분의 경우에 눈의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정기적으로 안과에 다니면서 인공 누액(눈물)이나 연고를 눈에 넣고, 잘 때 머리를 높이고 자는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담배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염증으로 부종이나 복시가 심하거나, 심한 안구 돌출로 각막이 노출되거나 시신경이 눌려서 시력손상의 위험이 있을 때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때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를 단기간 하는 것이 원칙이고 반응이 없거나 자주 재발하면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시력을 보존하기 위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염증이 있는 시기에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갑상선 안질환에서 오는 눈의 변화에 대한 수술은 초기의 염증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지나서 증상이 안정되는 시기에 고려하게 되는데, 기능적이나 외관상 이상에 대하여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 첫번째 단계는 시력손상이나 안구돌출이 심한 경우에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뼈를 제거하여 안와의 부피를 늘려서 눈을 뒤쪽으로 들여보내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안와 감압술).

  • 두번째 단계는 사시수술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대한 수술입니다.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있는 경우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힘을 조절해 하나로 보이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 세번째 단계는 안검의 수술로 눈꺼풀의 위치를 교정해 주는 수술입니다. 눈이 놀란 것 같이 크게 떠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에 대한 교정 수술입니다.

  • 네번째 단계는 눈 주위의 과도한 지방이나 처진 피부에 대한 미용 수술입니다.
위의 네 단계의 수술이 다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한두 단계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7. 예방법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담배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과적으로 갑상선 기능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전문의의 진찰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8. 이럴땐 의사에게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을 진단 받은 환자이거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없더라도 눈꺼풀이 위로 치켜 올라가거나 안구돌출,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잘 안 보이는 경우, 그 외에 눈물이 나거나 눈이 쑤시고 이물감이 있을 때는 안과 전문의에게 갑상선 안질환에 대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